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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매거진

* 출처: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새벽달 남수진 지음 / 청림Life 출판사 

 

아이는 혼날 일이 없다. 장난이 지나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아이를 무섭게 혼내는 드라마를 찍지 않아도 아이는 안다. 

 

엄마가 너그럽게 눈 감아주면 아이는 마음속으로 운다. 더 미안해하고 후회한다. 현명한 엄마는 혼내지 않고 따뜻한 용서로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건 '꾸지람'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이다. 아이를 어떤 말로 어떻게 훈육해서 뜯어고치느냐는 본질이 아니다. 본질을 꾸짖는 '엄마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이다. 애가 미워 죽겠다는 마음인지, 안쓰럽고 안타까운 측은지심인지. 

 

전자라면 멈추고, 후자라면 그저 아이를 말없이 품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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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실수와 한심함을 목격하고도 아이를 무안하게 하지 않는 것, 아이를 민망함 속에 밀어넣지 않는 것, 아이에게 수치심이 일도록 혼내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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