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미술관은 단순히 미술을 배우고 창작하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아이들은 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여러가지 작업을 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갑니다.
“이곳의 수업은 자신의 개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 같은 거예요.”
부엉이미술관의 선생님은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 창의적인 관점을 가질까, 어떻게 하면 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합니다. 그래서 도예, 조형, 바느질, 디자인 등 항상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들어간 수업을 연구합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수업은 도예 수업입니다. 도예 수업의 경우 중간에 망쳐도 얼마든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기에 아이들의 자존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개성이란 정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정답!”
부엉이미술관에서 아이들은 그 누구도 같은 그림을 그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호랑이를 그리는 수업이라도 어떤 아이는 호랑이의 큰 머리를, 어떤 아이는 몸통의 물결무늬를, 어떤 아이는 띠같이 생긴 꼬리를 그리죠. 그리고 모두 자신의 그림에 만족합니다. 선생님께서 모든 아이의 관점과 스타일을 인정해주고, 더욱 자기다운 그림을 그리도록 칭찬해 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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